임신중독증: 전자간증과 자간증에 대한 이해
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임신 20주 이후에 나타나는 고혈압과 관련된 질환을 말합니다. 전체 임신의 3-5%에서 발생합니다.
임신중독증의 종류
임신 20~34주 사이의 임산부에서 전자간증이 의심되는 경우, sFlt-1/PLGF 혈액검사를 통해 전자간증 발생을 예측하거나 진단할 수 있습니다.
임신중독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분만입니다. 임신 주수가 늘어날수록 산모와 태아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정기적인 산전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. 다음 검사들을 통해 임신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:
임신중독증은 산모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,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:
따라서 정기적인 산전 검진을 통해 임신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.
임신성 당뇨병: 당뇨병과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이해
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기 이후 진단된 당뇨병으로, 임신 전에는 당뇨병이 분명하지 않았던 경우를 말합니다. 약 5~10%의 임신부에서 임신당뇨병이 발생합니다.
다음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:
대부분 증상은 없습니다. 임신성 당뇨병은 산전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목표 혈당은 공복에서 95mg/dL 이하, 식후 1시간 후 140 mg/dL 이하, 식후 2시간 후 120mg/dL 이하입니다.
임신성 당뇨병은 적절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주요 관리 방법은
식사요법, 운동요법이며 인슐린 주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 식사요법을 통해 당이
많은 음식을 제한하고 임신 중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운동요법과 식사 조절로
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슐린을 투여하게 됩니다. 경구 혈당 강하제는 임신 중에는
일반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. 영양 관리도 중요합니다. 영양상담을 통해 태아의 성 장을 고려한
적절한 열량 공급과 영양소 분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. 임신 전 기간 동안 혈당 수치를 정상에
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며, 이를 통해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혈당 관리를 위해 임신당뇨병의 임신부는 가정용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여 하루에 여러 번 혈당
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.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더욱
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이러한 종합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임신성 당뇨병 환자와 태아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할
수 있습니다.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와 꾸준한 자가 관리가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핵심입니다.
임신 중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에게 영향을 끼쳐 거대아가 될 수 있으며, 분만 중 산모의
합병증 및 신생아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. 출산 후 임신성 당뇨병은 대체로
사라집니다.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많은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2형 당뇨병이 생깁니다.
따라서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여성은 당뇨병 발생의 고위험군이며 당뇨병 예방을
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.